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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얼론들의 선 넘는 김민재 때리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민재를 향한 억지 비판과 투헬 감독 체제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패배자며 김민재를 포함한 선수 6명을 언급했는데요. 6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5,000만 유로의 선수 김민재였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3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본 김민재 선수, 반면 영국 토트넘에서 방출 수준으로 떠밀려 이적한 다이어 선수는 세계적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수가 되었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현 상황과 향후 전망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의 UCL 경기 중계보는 법을 공유드립니다. 김민재 선수가 과연 이를 극복하고 다시 괴물 수비수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재 현재 상황
투헬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김민재는 지난 4경기 중 3경기를 벤치에 있었습니다. 최근 김민재 선수가 주전 경쟁에서 밀린 건 사실인데요. 투헬 감독은 갑작스럽게 에릭 다이어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 조합을 기용하면서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던 김민재 선수가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인데요.
김민재 선수를 패배자라 칭한 이유는 경기에 뛰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김민재가 부진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고 보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김민재와 파트너로 출전했던 우파메카노의 실수가 연속해서 나오면서 팀이 3연패에 빠졌고, 이후 투헬 감독은 센터백 듀오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당장 팀에서 김민재는 4순위보다는 3순위로 훈련 중인 것으로 보이고 언제든 다이어나 데 리흐트가 흔들리면 선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재 주전 경쟁 밀린 이유?
최근 화재가 됐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돌아보면, 데 리흐트와 다이어의 장점인 빌드업과 패스 전개가 눈에 띄는데요. 사실 김민재 선수도 빌드업이 좋은 선수이긴 하나 나폴리 시절부터 후방 빌드업을 발전 시켜야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문제는 투헬 감독의 전술과 김민재 선수의 성향이 맞지 않고 있다는 점 입니다. 투헬 감독이 김민재 선수를 싫어한다는 게 아니라 나폴리 시절 보여줬든 김민재 선수의 강점이 투헬 감독의 전술에는 맞지 않은 것인데요.
김민재 선수는 풀백 쪽이 계속 뚫리고 그걸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 중앙 수비수 자리를 비울 때도 있는데, 문제는 김민재 선수의 강점인 전진수비, 지원수비 등은 후방에서 커버해 줄 스피드 빠른 수비수가 있을 때 더 빛이 납니다. 나폴리 시절 감독의 전술이 딱 김민재 선수 플레이와 잘 맞았던 것이었죠.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는 그런 선수가 없고, 애초 투헬 감독의 전술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바로 이 부분이 지금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민재 향후 전망
투헬 감독이 직접 밝힌 김민재의 현재 상황은 경기력의 문제는 없다 였습니다. 김민재의 제외는 투헬 감독에게도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요. 아이러니하게도 데 리흐트와 다이어의 조합이 경기에 나선 뒤 바이에른 뮌헨은 상승세를 타며 연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23-24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대 0 완승을 거두며 1차전 패배를 뒤집고 8강 진출에 성공했는데, 이는 투헬 감독 체제에 들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향후 김민재 선수의 전망이 어둡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챔피언스리그 8강부터는 진정한 강자들의 싸움이 펼쳐지는데요. PSG, 맨시티와 레알마드리드, 아스널과 바르셀로나가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추가로 14일 남은 4팀 중 2팀이 8강에 오르면 8개 팀이 정해지고 이후 대진표가 완성될 예정으로, 진정한 강자만 남게 됩니다. 현재 확정된 6개팀 (PSG, 맨시티, 레알마드리드, 아스널,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도 각 리그의 대표들로 어떤 대진이 성사되든지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그만큼 강한 압박과 공격력을 가진 팀을 상대로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 장점을 가진 다이어와 데 리트의 조합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인데요.
챔피언스리그 8강부터 다이어는 스스로를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다이어가 지금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상대한 약팀들 보단 진정한 강팀을 맞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그리고 그것에 따라 다시 김민재 선수가 다이어 선수를 밀어내고 선발로 복귀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축구 무료중계
3/13일 아스널과 포르투, 바르셀로나와 나폴리간의 경기가 끝나면서 8강 팀 중 6팀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16강 경기는 단 4팀이 펼치는 경기로 3/14일 도르트문트와 PSV 에인트호번, AT마드리드와 인터밀란 간의 경기가 남았습니다. 해외축구 무료중계는 아래를 통해 바로 확인해보시고, 8강 대진표가 확정되면 김민재 선수의 향후 일정, 전망에 대해 다시 한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